한국어 존댓말과 일본어 경어의 차이 — 절대와 상대 |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포도 블로그

한국어 존댓말과 일본어 경어의 차이 — 절대와 상대

한국어 존댓말을 그대로 옮기면 일본어에서 틀립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구조와, 겸양어가 따로 체계화된 점을 정리했습니다.


한국어 존댓말을 그대로 옮기면 일본어에서 틀립니다.

둘 다 경어가 발달한 언어인데, 기준이 다른 곳에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 — 듣는 사람이 기준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기준 화제 속 인물의 지위 지금 듣는 사람과의 관계
부장 이야기를 거래처에 「부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田中が申しておりました」

한국어에서는 부장이 그 자리에 없어도 부장님입니다. 일본어에서는 거래처 앞에서 우리 부장은 「우리 쪽」이 되어 세우지 않습니다.

이걸 ウチ·ソト(우치·소토)라고 합니다. 한국어에도 비슷한 의식이 있지만 문법에 그만큼 강하게 반영돼 있지 않습니다.

같은 부장, 다른 말
사내 → 田中部長がおっしゃいました
사외 → 田中が申しておりました

겸양어가 따로 체계화돼 있습니다

한국어에도 겸양 표현이 있습니다 — 「드리다」「여쭙다」「뵙다」. 다만 개별 단어입니다.

일본어는 문화심의회 『敬語の指針』(2007) 기준으로 겸양어가 둘로 나뉘어 체계가 됩니다.

분류 세우는 대상 예
謙譲語Ⅰ 행위가 향하는 상대 伺う · 申し上げる · 拝見する
謙譲語Ⅱ 듣는 사람 参る · 申す · おる · いたす

한국어의 「가다」 하나에 伺う·参る 둘이 대응합니다. 어느 쪽을 쓸지는 세울 상대가 있는지로 갈립니다.

한국어 발상이 그대로 나오는 실수

한국어 그대로 옮긴 것 맞는 말
부장님이 계십니다 (거래처에) 部長がいらっしゃいます 部長の田中はおります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거래처에) 社長がおっしゃいました 社長の田中が申しておりました
과장님, 드시겠어요? 課長、いただきますか 課長、召し上がりますか
제가 보겠습니다 私がご覧になります 私が拝見します

위 둘은 방향이 아니라 ウチ·ソト를 놓친 것이고, 아래 둘은 누구의 행동인지를 뒤집은 것입니다.

반대로 일본어가 가벼운 지점

한국어 쪽이 더 엄격한 영역도 있습니다.

상황 한국어 일본어
직속 상사에게 높임이 기본 です·ます로 충분한 회사가 많음
나이 차 영향이 큼 직급·역할이 더 큼
호칭 「부장님」 「部長」 — さん 붙이지 않음

「部長さん」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직책명 자체가 호칭이라 さん을 더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장 큰 차이가 뭔가요?

기준이 다릅니다. 한국어는 화제 속 인물의 지위, 일본어는 지금 듣는 사람과의 관계로 정해집니다.

Q. 거래처에 우리 부장을 어떻게 말하나요?

세우지 않습니다. 「部長の田中はおります」처럼 겸양으로 말합니다.

Q. 한국어에는 겸양어가 없나요?

있습니다 — 드리다·여쭙다·뵙다. 다만 개별 단어이고, 일본어는 겸양어Ⅰ·Ⅱ로 체계화돼 있습니다.

Q. 「가다」가 왜 둘인가요?

세울 상대가 있으면 伺う, 없어도 되면 参る입니다. 한국어에는 이 구분이 없습니다.

Q. 일본어가 더 엄격한가요?

영역에 따라 다릅니다. 사내 상사에게는 일본어 쪽이 오히려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

Q. 「部長さん」이라고 하면 안 되나요?

직책명 자체가 호칭이라 さん을 붙이지 않습니다. 「部長」 또는 「田中部長」입니다.

정리

항목 한국어 일본어
기준 화제 인물의 지위 듣는 사람과의 관계
거래처 앞 상사 높임 유지 세우지 않음
겸양 개별 단어 Ⅰ·Ⅱ 체계
사내 상사 높임이 기본 です·ます로도 충분
호칭 부장님 部長 — さん 없음

방향 판단은 상대 높이기 vs 나 낮추기에, 사내·사외는 사내 경어 vs 사외 경어에, 호칭은 일본어 사내 호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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