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계약서 번역 주의할 점 — 뜻이 달라지는 표현 7가지
일본어 계약서 번역에서 사고가 나는 지점은 어려운 한자어가 아니라 쉬운 접속사입니다. 及び·並びに / 又は·若しくは의 계층, 以上·未満의 포함 여부, みなす·推定する의 차이 등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일본어 계약서 번역에서 사고가 나는 곳은 어려운 한자어가 아닙니다. 「및」「또는」처럼 쉬워 보이는 접속사입니다.
일본 법률 문서는 접속사에 계층 규칙이 있어서, 둘을 바꿔 쓰면 묶이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숫자 조건도 한 글자로 포함·불포함이 갈립니다.
사고가 나는 7가지
| # | 지점 | 왜 |
|---|---|---|
| 1 | 及び / 並びに | 묶이는 계층이 다름 |
| 2 | 又は / 若しくは | 선택의 계층이 다름 |
| 3 | 以上·以下 / 超·未満 | 경계값 포함 여부 |
| 4 | みなす / 推定する | 반증 가능 여부 |
| 5 | 日 | 영업일인지 역일인지 |
| 6 | 甲·乙 | 번역 중 뒤바뀜 |
| 7 | 乃至 | 「또는」이 아니라 범위 |
1. 及び와 並びに — 작은 묶음이 及び
둘 다 「및」이지만 並びに가 더 큰 단위를 묶습니다.
| 일본어 | 읽기 | 묶는 단위 |
|---|---|---|
| 及び | 오요비 | 작은 묶음 (같은 급) |
| 並びに | 나라비니 | 큰 묶음 (다른 급) |
甲及び乙の役員並びに従業員 (코- 오요비 오츠노 야쿠인 나라비니 주-교-인) 갑 및 을의 임원, 그리고 종업원
여기서 甲及び乙이 먼저 한 묶음으로 묶이고, 그 임원과 종업원이 並びに로 더 크게 묶입니다. 둘을 똑같이 「및」으로만 옮기면 어디까지가 한 묶음인지 사라집니다.
번역할 때는 작은 묶음은 「및」, 큰 묶음은 「그리고」나 쉼표로 단계를 살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2. 又は와 若しくは — 큰 선택이 又は
접속사와 반대입니다. 又は가 더 큰 단위입니다.
| 일본어 | 읽기 | 선택 단위 |
|---|---|---|
| 又は | 마타와 | 큰 선택 |
| 若しくは | 모시쿠와 | 작은 선택 |
解除又は損害賠償の請求若しくは減額の請求 (카이조 마타와 손가이 바이쇼-노 세이큐- 모시쿠와 겐가쿠노 세이큐-) 해지, 또는 (손해배상 청구 혹은 감액 청구)
損害賠償の請求와 減額の請求가 若しくは로 작게 묶이고, 그 묶음 전체와 解除가 又は로 갈립니다. 즉 선택지는 3개가 아니라 2개입니다.
3. 以上·以下는 포함, 超·未満은 불포함
| 일본어 | 읽기 | 경계값 |
|---|---|---|
| 以上 | 이조- | 포함 |
| 以下 | 이카 | 포함 |
| 超 / 超える | 초- / 코에루 | 불포함 |
| 未満 | 미만 | 불포함 |
100万円以上の場合 = 100만 엔부터 (100만 엔 포함) 100万円を超える場合 = 100만 엔을 넘는 (100만 엔 불포함)
금액·수량 조건에서 가장 자주 나는 실수입니다. 「이상」과 「초과」를 섞어 쓰면 경계값 한 건이 조건에서 빠지거나 들어옵니다.
4. みなす와 推定する — 뒤집을 수 있는가
둘 다 「본다」로 번역되지만 법적 효과가 다릅니다.
| 일본어 | 읽기 | 뜻 |
|---|---|---|
| みなす | 미나스 | 간주한다 — 반증해도 안 바뀜 |
| 推定する | 스이테-스루 | 추정한다 — 반증하면 뒤집힘 |
通知が到達したものとみなす。 (츠-치가 토-타츠시타 모노토 미나스) 통지가 도달한 것으로 간주한다.
「みなす」로 되어 있으면 “실제로는 못 받았다”고 주장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推定する」면 증명해서 뒤집을 수 있습니다. 번역에서 둘을 섞으면 안 됩니다.
5. 「日」이 영업일인지 확인하세요
| 일본어 | 읽기 | 뜻 |
|---|---|---|
| 営業日 | 에이교-비 | 영업일 |
| 暦日 | 레키지츠 | 역일 (달력상 날짜) |
| 起算日 | 키산비 | 기산일 |
| 〜から〜日以内 | 카라 니치 이나이 | 〜부터 〜일 이내 |
그냥 「5日以内」로만 적혀 있으면 주말·공휴일이 포함되는 역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납기·통지 기한처럼 중요한 항목은 営業日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명시를 요청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起算日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당일을 넣는지(初日算入) 빼는지로 하루가 달라집니다.
6. 甲·乙은 번역 중에 뒤바뀝니다
가장 단순하면서 피해가 큰 실수입니다.
| 표기 | 읽기 | 보통 |
|---|---|---|
| 甲 | 코- | 발주자·회사 |
| 乙 | 오츠 | 수주자·본인 |
| 丙 | 헤이 | 제3자 |
보통이라고만 적은 이유가 있습니다 — 반대로 쓰인 계약서가 실제로 있습니다. 전문(前文)에서 정의를 확인하고, 번역할 때는 甲·乙을 그대로 두거나 실제 회사명으로 바꿔 두면 뒤바뀜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乃至는 「또는」이 아닙니다
| 일본어 | 읽기 | 뜻 |
|---|---|---|
| 乃至 | 나이시 | 〜부터 〜까지 (범위) |
第3条乃至第5条 (다이산조- 나이시 다이고조-) 제3조부터 제5조까지 — 즉 3·4·5조 전부
일상 일본어에서 「ないし」는 「또는」에 가깝게 쓰이지만, 법률 문서에서는 범위입니다. 「3조 또는 5조」로 옮기면 4조가 빠집니다.
번역 작업 순서
권하는 순서 보기
- 전문에서 甲·乙 정의를 먼저 메모
- 조항 목차만 훑어 구조 파악
- 접속사(
及び·並びに·又は·若しくは)에 표시 - 숫자 조건의
以上·未満·超표시 みなす·推定する구분해서 옮기기- 기한에
営業日표기 있는지 확인 - 옮긴 뒤 숫자와 당사자만 다시 대조
정리
| 지점 | 한 줄 |
|---|---|
| 及び / 並びに | 並びに가 더 큰 묶음 |
| 又は / 若しくは | 又は가 더 큰 선택 |
| 以上·以下 | 경계값 포함 / 超·未満은 불포함 |
| みなす | 반증 불가 / 推定する는 가능 |
| 日 | 営業日 표기 없으면 역일 해석 여지 |
| 甲·乙 | 전문 정의 확인, 번역 중 고정 |
| 乃至 | 「또는」이 아니라 범위 |
접속사 계층은 일본 법령 작성 관례에서 온 것이라 계약서·법령에서는 거의 지켜지지만, 사내 문서나 메일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서 성격을 보고 판단하세요.
법적 효력이 걸린 번역은 이 글만으로 끝내지 말고 전문가 검토를 받으세요. 조항 순서와 어미 판별은 일본어 계약서 읽는 법에 정리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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