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말하는 ‘8분 예습’은 도대체 뭘까? | 무제한 1:1 원어민 레슨, 포도 블로그

포도가 말하는 ‘8분 예습’은 도대체 뭘까?


안녕하세요, 포도에요
포도에서는 예습을 꼭 해야 합니다. 예습을 안하면 레슨을 받을 수 없어요.

딱 8분만 예습하면 레슨이 매일매일 무제한으로 자동 생성돼요. 매번 똑같은 외국어 표현만 말할 일 없도록 8분만 투자해서 레슨을 탄탄하게 준비하는 거죠!

ㅣ왜 꼭 예습해야 레슨이 생성되나요?

말만 열심히 한다고 회화 실력이 늘까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무엇을 배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레슨을 하게 되면, 새로이 배운 표현이나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없고 아무리 많이 내뱉어 봤자, 입에서 쉽게 안 나오기 때문이죠.

이미 아는 몇 개의 단어만 관성으로 튀어나올 뿐.
그러니 외국어를 뱉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은 들겠지만, 실력상승은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포도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하고자 했어요. 어떤 걸로? 딱 8분의 예습으로요.

짧다면 짧은 8분의 예습은 레슨을 위한 “배경지식”을 만들어 주고 오늘 레슨에서 어떤 표현을 배우고, 단어를 배울지 전반적인 내용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렴풋이 흥미가 생기고, 그 흥미는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져요.

그리고 이렇게 생긴 집중력은 레슨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몰입하는 25분의 레슨은 표현 1개를 배우더라도 절.대 잊지 않는 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요. 그리고 이렇게 각인된 표현은 입에서 더 쉽게 나오게 됩니다.

배운 표현을 써먹어 볼 타이밍에 툭-하고 나오게 되는 거죠.

ㅣ말만 시키는 레슨, 절대 하지 마세요

저만 해도 예습을 하고, 안 하고 레슨 이후 실력차이는 엄청났어요. 배경지식 없이 말만 하니까 3개월.. 6개월..이 지나도 배운 표현 한번 유창하게 뽐내지 못했어요.
제 실제 경험담을 들려 드릴게요.
한 번은 레슨의 주제가 “짐을 맡길 수 있을까요?”라는 표현을 배운 적 있어요.

예습 없이 레슨을 받았던 저는 더듬더듬 거리며 제가 할 줄 아는 영어단어를 다 갖다 써요. 그러고 나면 튜터가 제가 뱉은 문장의 표현을 고쳐주죠.

저는 이때만 해도 말을 많이 해보니까 제 회화실력이 느는 줄만 알았죠.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여기서 제가 배운 건.. 문법적으로 제가 뱉은 문장이 틀렸다. 정도? 였어요. 새로 머리에 들어오는 게 0에 수렴했는데, 그냥 말을 내뱉어 본다는 이유로 안심했죠.

그런데 제가 잘못되었다고 느꼈던 때가 해외 여행을 갔을 때에요. 여행 가서 호텔에 짐을 맡기는데 말이 안나오는 거 있죠. 레슨 때 할 줄 아는 영단어 갖다 썼던 거처럼 똑같이 My..캐리어.. i ..wan..t 하고 있더이다…

분명 “짐을 맡길 수 있을까요?”라는 표현은 배웠던 기억만 있는데… 기억만 남고 말할 줄은 모르게 된 거죠. 이때 딱 느꼈어요. 아.. “말 만”하는 건 그만해야겠다고.

그래서 저는 방법을 바꿨어요. 새로운 표현이나 단어를 외워두고, 레슨은 내가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듯 써먹어 봐야겠다고요.

그랬더니 진짜 신기했던 게 저 표현이 딱 각인이 되어서 머리에서 잊히지 않았어요. 그걸 또 여행을 가게 됐을 때 느꼈어요. 벨보이에게 그냥 툭-하고 이 표현이 튀어나오더라고요. 이후 여행에서 예습+레슨의 방식으로 배웠던 표현들은 써야 할 타이밍에 그냥 의도치 않게 튀어나왔어요. 진짜 예습의 힘을 체감했던 날, 전 다짐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포도를 만들게 되는 날, 이 시스템을 꼭!! 도입하겠다고

어쨌든 제가 내린 결론은 딱 이거에요.

ㅣ포도는 왜 예습에 엄격한가요?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최소한의 돈, 최소한의 시간을 써서 외국어를 잘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에요.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매일매일 하는 레슨에 “몰입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습은 “레슨에 몰입하는 힘”을 길러주죠.
딱 8분.

귀찮으면 귀찮을 수도 있는 8분이지만 이 시간은 레슨의 몰입할 힘을 만들어 내고 흥미를 돋워 매일매일 레슨을 받고 싶게 만들어 줍니다.

예습과 매일 원어민과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포도는 유학보다 어쩌면 더 나은 외국어 회화 공부 환경을 선사해요. 더불어 그 못지않은 실력까지도요.

유학없이 영어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함께해요. 지금 당장.